평창 애견펜션 '도그밀리'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1박2일휴가로 급 평창으로 떠났습니다.
어디로 갈까 고민이 정말 많았는데, 펜션도 괜찮으면서
멀지도않고 강아지가 수영장에 들어갈 수 있는 곳을 찾다보니
도그밀리를 방문하게 되었네요!
벌써 다녀온지 꽤 되어서 늦은 후기이지만 ㅠㅠ
다음에 또 시간이 된다면 방문하고 싶은 곳이랍니다
출발당일 비가와서..
어쩜 이렇게 날씨가 ㅋㅋㅋㅋ
이날 일본쪽으로 가는 태풍때문에
강원도, 동해안지방에 많은 영향을 받은 날이었습니다.
뭐 어쩌겠나요~~
이미 예약한거 가야죠~
댕댕이는 뒤에 안전하게 태웁니다 ㅋ
바비숑 카시트를 사용하는중입니다.
평소보다 막히는 길때문에 시간이 꽤 걸려 도착했습니다.
주변은 푸릇푸릇 산으로 둘러쌓여있고
강아지들이 뛰어놀수 있는 잔디와 썬배드, 수영장까지
완벽한데 비가 주룩주룩 오네요 ㅠㅠ
카페는 제대로 못이용해보았지만
분위기가 정말 좋았어요~
저 강아지 두마리는 사장님이 키우는 강아지인것 같네요 ㅋ
귀엽!!!!!!!
댕구 수영 너무 잘해요 ㅋㅋ
얘는 수영장 처음 들어갔을때부터 수영을 너무 능숙하게 잘했어요
다른 견주분들이 저 강아지 수영잘한다고
부러워하시더라구욥....ㅋㅋ
저 꼬리 세우고 얼굴은 뽀송하게 수영하는거보면
증말 기여워요 ㅋㅋㅋㅋ 팔은 파닥파닥 ㅋㅋㅋ
열심히 수영하고 카페옆에 있는 목욕시설을 이용해서
시원하게 목욕까지!
대형견용 드라이룸과 중소형견용 드라이룸이 마련되어있어서
추가금을 내면 사용할 수 있었어요
여기서 드라이룸 한번 사용햅고 집에와서
바로 주문했답니다...
3년을 드라이기로 버텼는데 이젠.. 너도 편하고 나도 편해지자는 의미로 ㅋㅋㅋ
드라이룸은 곧 리뷰올릴게요 *_*
처음 드라이룸 들어가서 어리둥절..
문열어달라고 앞발을 가만히두지 않았지만
30분딱 참고 뽀송해졌어요.
역시 업소용 드라이룸이 바람도쎄고 좋아요
집에두기엔 넘 크고 부담스럽긴 하지만 ㅠ
이제 숙소로 들어가서 좀 쉬어봅니당ㅋ
2층 숙소이고
1층은 부엌, 식탁이 조그많게 있어요
자투리칸에도 짐을 놓을수있어요
계단을 통해 올라가면 2층이 나오고요
1층은 생각보다 많이 좁아요
현관은 깔끔~
강아지용 식기와 배변판이 있어요
2층엔 침대, tv, 화장실이 있어요
보이는 공간이 끝입니다! ㅋㅋ
넓은 숙소를 생각하신다면 여긴 좁아서 고민해보셔야될듯..
그래도 1박2일 지내기에 불편함은 없었어요
수압도 좋았고, 창문도 큼직한게
나무가 가득해서 보기만해도 예쁘고요~
저녁엔 시장에서 사온 삼겹살을 구워먹고
생각보다 일찍 잠이 들었습니다
댕구,우리부부 이렇게 펜션에 오면 집에서보다 더 일찍자요 ㅋㅋ
대신 다음날 일찍 일어나서 관광을 하고 집으로 돌아가기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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