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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일상49

2018년을 돌아보며 참 다사다난했던 2018년이 지나갔다올해부터 머리에 새치가 나기 시작했다. 무슨 스트레스를 그렇게 받은건지 이제 좀 여유롭게 생각하며 살고 싶다.2018년에 잘한일이 있을까 싶은데.... 그래도 잘한일이 있겠지 하며 써보는 글 - 2018 잘한 일 - 1. 다치지않고 건강했음 그래도 한살 더 먹으니 우리부부 내년에는 영양제, 몸에좋은거 많이 챙겨먹고 챙겨줘야겠다 2. 보금자리마련 고민고민하던 내 집 마련을 했다 여러가지 선택지들중 실현가능한것과 불가능한것을 분류하고 밤낮으로 계산기를 뚜등겨가며 우리의 가계를 확인해보고 오래 머리싸매고 고민한결과 만족스러운 우리집마련을 했다 아직도 우리 친정아빠는 제일 잘한일이라며 몇번이고 말하신다 이제 열심히 벌어서 얼른얼른 갚아야지 3. 테니스대회 출전 도전정신에 박수.. 2018. 12. 31.
남편이 폴란드 장기출장을 갔다 (feat.친정살이시작) 남편이 약 3주 폴란드로 장기출장을 갔다(뜨든...) 저저번주에 가서 저번주에 왔는데 오늘 또 갔다는!!!저번엔 1주일이었으나 이번엔 무려 3주 출장!!!!!그래서 나도 특단의 대책이 필요했다. 3주간 친정살이를 하기로 했다.혼자 집에 있기도 심심하고 가끔 무섭기도하고혼자 주말에 밥먹기도 귀찮고 그래서 친정집에 하나 남은 방에 비집고 들어간다.그렇게 투닥투닥 싸우고 난리였으면서 카톡으로 헤어질땐 세상 아쉬움ㅋㅋ 아침에는 오빠가 댕구데리고 친정으로 갔다가거기서 바로 택시타고 인천공항으로 날아갔다. 오빠가 말하기로는 댕구가 약간 삐진것같다는데....어쩌겠니 너 맛난거 사먹이려면 욜심히 일해야한단다 폴란드는 3시 30분이면 벌써 깜깜해진다는데그렇게 해짧은 나라에서 나같은 사람은 우울해져 못살듯... 오빠가 찍.. 2018. 12. 26.
크리스마스트리, 연말이네 잔잔하고 은은한 불빛에반짝반짝 트리언제봐도 예쁘다 크리스마스트리를 만드는 날이 점점 빨리오는 느낌이다매년 12월의 끝자락에 신랑과 함께 트리를 만들고 멍하니 불빛을 바라보면올 한해도 건강하게 잘 보냈구나잘못한일은 반성하고 잘한일은 더해야지 생각한다.빠샤! 2018. 12. 18.
프라하공항 쇼핑 : 마뉴팍투라 맥주샴푸, 보타니쿠스 장미오일 프라하공항 쇼핑 : 마뉴팍투라 맥주샴푸, 보타니쿠스 오일 신랑이 1주일의 폴란드 출장을 마치고 돌아왔어요~인천공항 제2터미널로 들어온다하여 차를 끌고 옆에 댕구를 앉혀놓고 데리러갔습니다출발할때는 눈이 안왔는데, 어째 인천대교를 진입하면서부터 큰눈이 많이 내리기 시작해서살짝 불안하긴했지만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이번에 댕댕이를 안전하게 태우고 갈 수 있었던 바비숑 강아지시트를일산케이펫페어에서 구입해왔는데 요즘 아주 요긴하게 잘 사용하고 있어요.짐이랑 댕구데리고 친정왔다갔다할일이 많은 요즘엔 잘샀다 생각하는... 아무튼 인천공항 2터미널을 도착합니다. 친정에서 출발하여 약 30분정도 걸린것같네요:) 한번 급브레이크를 밟았는데앞에 쿠션이 빵빵해서 댕구도 다치지않고 다행이었습니다...휴우..ㅠ 처음 가보는 제2여.. 2018. 12. 17.
신용산역 래미안 25겹 수제돈까스 이오카츠 신용산역 래미안 25겹 수제돈까스 이오카츠(25카츠) 원래 돈까스를 엄청 좋아합니다.이미 서울3대 돈까스라는 용산 북천돈까스는 다녀왔고그때 그 감동은 아직도 잊지못하고 있습니다만다른 돈까스 맛집이 있다하여 무려 10분이나 일찍 점심시간을 갖고 다녀왔습니다. 그래도 대기를 탔다는게 함정 ㅠ.ㅠ 출력시간은 조금 잘못된 느낌이네요..10:42분에 점심은 상상도 못하는 일입니다 ㅎ.ㅎ...아마 11시 50분쯤 되었을것같습니다.이미 식당 내부는 만석, 우리는 2번째 대기자입니다. 기다리는동안 먼저 메뉴를 고르고 주문하면됩니다.그리고 테이블에 앉아있으면 5분 정도 후 음식이 나오는것 같습니다. 다양한 돈까스 메뉴가 많았는데 저는 고구마돈까스, 그리고 같이 가신분은 치즈돈까스를 주문하셨고 각 10,000원입니다. 고.. 2018. 12. 13.
삼각지역 문배동 육칼 맛집인정 삼각지역 문배동 육칼 맛집인정 날씨가 쌀쌀하니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것은 인지상정.. 그간 가볼까 하다가 걸어가긴 거리가 멀었던 '문배동 육칼'집을 다녀왔습니다 용산보다는 삼각지역에 더 가까운 곳이라 차를 타고 다녀왔는데 매장 가까이 공영주차장이 있어 주차걱정은 덜 수 있었습니다. 세련된 인테리어가 아니라 입구부터 음식을 더욱 기대하게 됩니다 육개장은 역시 이런집에서 먹어야 맛이죠! 오전9시30~오후8시30분까지 영업을 하시네요 포장판매도 가능합니다 문배동육칼 간판을 포함해 모든 안내글이 '궁서체'로 ㅋㅋ 내부가 더욱 궁금해졌습니다 밖에서 한 5분정도 기다리다 들어가봅니다~ 이미 내부에 자리가 꽉찼네요 12시도 안된 시간이었는데... 메뉴는 단촐합니다. 육칼, 육개장, 칼국수 세가지입니다 2층도 있고 .. 2018.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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