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점심은 꽤 비싼 점심이었습니다.항상 사람이 많고 밖에 대기줄이 길어서 못갔던 곳이었는데 밖에서보니 2인석 자리가 있길래 바로 들어갈 수 있었어요날씨도 꾸리꾸리한데 예쁘고 맛있는 밥 먹으며 오전의 실수(테니스대회등록실패)를 잊고자 ㅋㅋㅋ치킨 명란 아보카도 덮밥을 주문했습니다 주방안이 잘 보이는 자리였어요버닝팟 네온사인 로고도 예쁘네욥!음식이 나올때까지는 10분정도 걸린것같아요. 비주얼이 폭발합니다노릇노릇 구워진 치킨, 잘 익은 아보카도, 빨간 방울토마토, 반숙 계란후라이그리고 앙증맞게 담겨있는 반찬들도 예쁘네요제일 끝에있는 간장소스(?)를 간을 봐가며 밥과 함께 비벼먹습니다명란이 들어있어서 너무 많이 부으면 짜요 명란을 그닥 좋아하지 않는 저의 식성을 오늘 다시한번 발견하게 됩니다아보카도도 그닥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