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따뜻한 일상

운연동 피크닉하우스 아들램과 함께

by 이댕구 2023. 8. 3.
반응형

기나길었던 방학..

드디어 방학 막날!!

덥다고 집에만 있을 수 없기에 집에서 가까운 운연동 '피크닉하우스'를 찾았다

 

 

하이라이트는 바로 '토끼 밥주기'

여기 진입하는 길이 완전 시골 흙길이라

차 밑에 드륵드륵 갈리고 흙다뒤집어 쓰고 왔다는^^;;

 

 

주차칸은 널널했다

왜냐면 거의 오픈런 수준으로 도착했기 때문...

오전엔 좀 흐려서 야외활동하기 그나~~마 수월하겠다고 생각했는데

점차 해가 쨍하고.. ㅠㅠㅠ 아므튼 어른 입장료 8000 아이 4000원 토끼밥 1000원 결제하고

파바바박 토끼보러 출동!!

 

 

 

나는 이렇게 이쁜 토끼들이 있는줄은 몰랐다..

좀 크고 약간 시골스러운 토끼들이 있을 줄 알았는데 애들이 넘 하얗고 귀엽당...

뇸뇸뇸뇸 당근을 먹긴 하는데 바닥에 떨어진건 또 안먹음..ㅋㅋㅋㅋ

배가 안고픈건가.. 혼자 쭈구리고 앉아 있는 토끼까치 야무지게 챙겨줌

 

 

트램폴린이 있어서 통통통 뛰어주고

 

 

퍼즐도 맞춰주고

 

 

모래놀이도 열심히 해줍니다

 

 

안에 에어컨이 있긴 하지만..

틀어놓으나 마나한 수준이었다...

너무 더워서 ㅠㅠ

 

 

2층이 궁금해 잠시 올라가봤는데

바닥에 보일러 튼줄..

다시 후닥닥 내려옵니다 

 

두시간정도 놀고 땀뻘뻘 흘리며 집으로 돌아왔다

마침 집 급탕공급이 안되는 날이라.. 둘다 찬물샤워 ㅋㅋㅋ

쌩 여름엔 너무 덥고 봄, 가을쯤 가면 날이 좋아 신나게 놀 수 있을 것 같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