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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유치원에서 서울랜드로 소풍을 가는 날이었다.
김밥을 아직 잘 못먹어서 주먹밥과 소세지, 딸기쨈을 넣은 토스트와 귤, 과자를
가득가득 넣어줬다.
어제 아이와 음료수, 과자를 사러 마트를 갔는데
과자칸에서 바로 칸쵸를 고르고
"이거 이**이 진짜 좋아하는 과잔데?!"
이러는 것이다.
그 친구는 같은 반 여자친구로
나는 사진으로만 봤던 아이다.
"너가 좋아하는거 안사고 **이가 좋아하는거 살꺼야?"
물어보는 말에 바로 "응" 이라며...
이놈이 이제 뭔가 이성에 대한 감정을 느끼는 걸까?
근데 왜 엄마는 약간 씁쓸하냐?
아무튼 너네 둘이 좋으면 됐어..
![](https://t1.daumcdn.net/keditor/emoticon/friends1/large/012.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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