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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아부지가 아들내미 가지고 놀라고 주신 지게차 레고
회사에서 저렴한 가격에 판매중이라 사주셨는데
이것은 곧 나의 일... 이었다...
일단 완성품 사진을 보더라도
만만치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 이거 남편이 있으면 다 맡겼을텐데
지금 없고... 아이는 얼른 만들자고 하고....
(막상 내가 만들고있으면 남은 레고조각으로 다른걸 만들어서 계속 보여준다 ㅋㅋㅋㅋ)
일단 1번 포장부터 대차게 뜯어본다
그리고 쭈구리 자세로 설명서를 꿈뻑꿈뻑 들여다보며 시작한다
'아니 이거 대체 어디다 끼우라는거야'
이 말이 나도 모르게 한 100번은 나온다.
만들면서 불길한 생각이 든다
'아, 이거 하루안에 불가능하다 ㅋㅋㅋㅋ'
조립바보인 나는 카봇 변신도 잘 못시켜주는데
레고 지게차는 당연히 최소 이틀 걸릴듯
아하하하하하하하
그래도 니가이기나 내가이기나
꼭 만들어주겠다는 마음으로 하고 있는데
내일은 아마 꼭 완성해야 할 것 같다. (지게차 레고 지옥에서 벗어나고싶다)
1번까지는 어찌저찌 만드는중인데
2번 뜯어야되는순간부터 아 갑자기 하기시르다....
완성하면 그 기념으로 사진찍어서 꼭 블로그에 올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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