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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일상

평창 휘닉스파크 주간권 / 메밀꽃송어사랑 평창송어회

by 이댕구 2019.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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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휘닉스파크 주간권 / 메밀꽃송어사랑 평창송어회


지난 주말 1박2일로 평창 휘닉스파크에 올해 첫 스키를 타러 다녀왔다

원래 12월쯤에 시작하여 1월말이나 2월초까지 타고 마무리였는데

어쩌다보니 올해는 1월 중순이나 되서야 첫 스키를 시작하게 되었다.

매년 가는 휘닉스파크에는 친구가 직원으로 일하고 있다.

친구찬스로 리프트퀀을 할인받고, 남편 회사찬스로 숙소를 할인받는다.. ㅋㅋ



오전 6시조금 넘은 시간에 출발

약 2시간 30분정도 걸려서 평창 휘닉스파크에 도착한다

숙소체크인은 오후 12시부터 할 수 있어서 일단 미루어두고

장비부터 챙겨서 리프트권 발급받고 스키부터 타러간닷!






내가 주로 타는 슬로프는 파노라마,

키위,

펭귄정도...?

거의 초급 슬로프 ㅎㅎ

밸리로 내려온적도 있는데 생각보다 탈만함..


이번에 갔을때는 파노라마 슬로프에 사람이 엄청나게 많았다

그리고 팔콘리프트 한번 고장나서 ㅠㅠ

4시30까지여서 시간도없는데 ㅠㅠ

다른데 또 줄서서 올라갔던..

휘닉스파크 3년정도 다녔는데 리프트고장난건 첨봤다. 

저기 타고 있지 않아 다행이었던....ㅎㄷㄷ...



가격은 꽤 많이 비쌈.

주간으로 끊으려면 거의 8만원가까이 들어간다.

요즘에도 카드할인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스키장 너무 비싸요우...





너무 열심히 타느라 사진이 별로 없다

몽블랑 위에 올라가서 돌에 앉아 쉬는중

오랜만에 탔더니 체력도딸리고 부츠는 왜이렇게 무겁...ㅠㅠ


이제 헬멧도 많이 삭았구나

사이즈 미스였는데 그래도 잘 쓰고 댕겼다.





나의 스키 코치인척 하는 남편

다리좀 붙여 타라는데 그게 쉽지않아!!! 

나도 잘 타고 싶다규




이건 너무 짧다?

다리가 너무 짧게 나온거같다?





다른사람이랑 같이 오니까 이렇게 사진도 찍어주고 좋네

스키장 다니면서 첨으로 같이 찍은 사진인듯 ㅋㅋㅋㅋ

셀카만 많이 찍었었는데......

아이폰으로 찍은건데 화질이 좋네... 디카같네....



스키장을 많이 다녀본건 아니지만 설질은 역시 휘팍이 좋다

오크밸리도 갔다왔고 강촌에 엘리시안도 가봤지만 눈인지 얼음인지 돌인지 ...

설질은 역시 휘팍이 최고다. 


기타 부대시설도 괜찮고 인천에서 가기에도

예전보다 길이 좋아져서 생각보다 오래 안걸린다. 

휘팍의 단점을 하나 꼽자면..

주차장...........

이건 어떻게 안될까 주차장은......



열심히 탔으니 저녁은 평창 송어회로 당첨

평창오면 항상 가던곳으로 역시나 택시를 타고 갑니다

카카오택시 불렀는데 아저씨가 1만원에 가주셨다

사실 카카오택시에서 예상요금이 14000원정도 나왔는데

다시 돌아갈때 한번 더 부르라고 해서 만원 받으심 ㅎ.ㅎ..

의리를 지켜 다시 아저씨 콜해서 또 타고왔다. 





송어회 

1kg 40,000원

1.5kg (3人) 59,000원


송어튀김

1kg 40,000원


매운탕 

大 5,000원

小 3,000원




언젠가 한번 사장님이 손이 다치셨다고 영업을 쉬셨는데

1년만에 다시 오니 사람들이 꽤 많다 ㅎㅎ

이집 맛있는거 다 아는건가?

요 집 하이라이트는 바로 깨알같은 송어하트!





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송어하트가 보고싶어 다시옵니다~~


같이 먹는 채소도 맛있고

가져다주시는 감자, 파프리카 등 밑반찬도 넘나 맛있네용

앞에 게스커플티 커플도 맛있게 잘드심




송어튀김 중자에 송어회1kg, 매운탕소자로 든든하게 먹고나니

스카이캐슬보다가 잠들었다.


송어회는 다시보아도 빛깔이 너무곱네

또먹으러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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