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전부터 새치가 나오기 시작하더니출산 후 흰 머리가 계속 나오더군요...특히 눈에 보이는 앞머리쪽에 나기 시작하니까새치커버를 안 할 수가 없더랬죠. 두 달 반만에 미용실 출석..브라운끼가 있으면 새치티가 덜 나더라구요 ㅎㅎ 완전 블랙으로 해도 밝아지는 요상한 머리카락이라블랙은 거의 포기하고 지냅니다(수영장 물때문인가...🤔)염색약을 바르고 사장님이 갖다주신 커피를 한잔 호로록 전에도 한 두번 온 적이 있는 곳인데사장님이 바뀌었더라구요.저희 시어머니 연배로 보이시는데정장에 운동화를 딱 입으시고 머리를 해주시는데저렇게 멋지게 늙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이 들어서도 자기 일이 있다는게요즘엔 왜이렇게 부럽고 멋져보이는지같이 일하시는 젊은 사장님은고구마를 쪄왔다며 저에게도 건네주십니다.두 개 다 먹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