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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구일기

바비숑 강아지 카시트로 개안전주의

by 이댕구 2018.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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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숑 강아지 카시트로 개안전주의 


11월 일산 케이펫페어에서 팔면 꼭 사오자고 했던 강아지카시트입니다!

그동안은 컨넬에 댕구를 넣고 안전벨트를 컨넬에 연결한후 데리고 다녔는데

뒤에서 끙끙대기도 하고 조금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여 카시트를 사기로 했었습니다. 

브랜드가 많고 모양도 다양했어요

강아지가방처럼 생긴것도 있긴 했는데...요놈이 가장 끌렸습니다.


엄마가 보시고는 애카시트를 사야지 강아지카시트를 샀냐며

한소리 하셨지만 강아지도 제자식이기에...ㅋㅋㅋ

쿠션이 빵빵하고 차량에 쉽게 설치할 수 있으며 방수가 되고

털이 잘 안붙는 제품으로 꼼꼼하게 골라 사왔습니다. 




제 차는 작은 스파크입니다.

좌석자체가 작아 카시트가 매우 힘겨워보이긴하지만

경차에도 문제없답니다...

ㅠㅠㅠㅠ



(차매우지저분주의)


보조석에 설치해봅니다.

우선 보조석에 놓고 헤드부분에 돌려 걸어 반대쪽걸이에 걸어주면 끝인데요

굉장히 편합니다! 




헤드부분에 거는 줄은 길이를 조절할 수 있으니 

너무 헐겁지 않게 짱짱하게 의자에 붙어있을수 있도록 잘 조절해서 걸어주시면 됩니다. 


요즘 차로 친정갈일이 많아 (신랑의 잦은 해외출장 ㅠㅠ)

더욱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는중입니다. 


특히 방수가 되는 재질이에요. (천이 아닙니다)

댕구는 포메라니안인데 털이 엄청나게 빠지고 여기저기 스치기만해도 털의 흔적을 남기곤합니다.

그래서 더더욱 바비숑 제품을 선택했는데 방수재질의 천으로 털이 붙지 않아 너무 좋았어요. ㅠㅠ 

또 커버만 분리해서 세탁도 가능한데, 이 제품은 세탁을 하면 기능이 상실할 수 있어서

왠만하면 물티슈로 오염된 부분만 닦아주는게 좋다고 하더라고요. 





칼라는 가운데 포인트가 민트, 핑크 두개 있었는데

아무래도 남자애(?)다 보니 민트색으로...(이게무슨상관...)


저 바닥부분에 목줄을 걸수 있는 걸이가 있어

강아지가 여기저기 움직이지않고 잘 앉아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댕구는 자꾸 운전석으로 오려고 하는 습관이 있는데

저 목줄덕에 안전하게 운전을 한답니다..ㅋㅋ




(공항가는길)

요러케 걸어줍니다

서서 창밖을 보는것도 좋아하는데 줄이 너무 짧지는 않으면서

운전석까지는 올수없는 아주 매력적인 길이라 만족스럽습니다. ㅋㅋㅋ 


개카시트는 구비했으니

이제 내년쯤엔 아기카시트를 알아보아야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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