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일상/맛난거먹기

송도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텍사스 로드하우스 런치 후기

이댕구 2024. 11. 4.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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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정말 오랜만에 남편과 둘이 점심을 먹었습니다.
송도 현대프리미엄 아울렛에 3층에 위치한 텍사스 로드하우스를 방문했는데요.

직원분들이 춤을 추시는(?) 진귀한 광경도 보고 스테이크와 파스타도 맛나게 먹고왔네요.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대로 123 3층
매일 10:30 ~  21:00

주차 : 아울렛 

 


자리에 앉으면 빵 4개를 주십니다.
버터도 땅콩버터 느낌이라 고소하고 맛있었어요. ㅎㅎ

갑자기 아웃백에서 주던 부시맨브레드가 생각나더라구요..
그거 먹으려고 아웃백가기도 했는데 ㅋㅋㅋ

 


저 종이봉투엔 땅콩이 들어있어요!
메뉴 나오는 동안 까먹으라는 것 같은데..
한 개 까먹고 귀찮아서 ㅎㅎ


 

 

시즈닝라이스, 쉬림프파스타, 스테이크와 으깬감자를 주문했습니다.

스테이크는 생각보다 작아보였는데 두툼해서 그런지 은근히 배가 부르더라구요.

스테이크 사진에 감자튀김이 같이 있어서 나오는줄 알고 사이드로 주문을 안했는데..

안나오는 거였네요 ㅠㅠ 낚인 기분.... (물어볼걸...)

감자튀김은 다음에 가면 꼭 주문할겁니당.

 

 

시즈닝 라이스인데요

마늘 향이 많이 나요

그리고 맵지도, 짜지도, 너무 달지도 않은

묘한 맛이라 은근히 많이 먹었네요

 

 

 

스테이크는 미디움으로 주문했어요.

겉은 거의 완전 익어보였는데 ㅎㅎ

근데 생각보다 좀 퍽퍽했습니다. 

그리고 소스는 주문하면 AI 스테이크 소스 가져다주는 것 같아요. 

소스를 안주는데 다 이유가 있을테니 그냥 소스없이 고기 본연의 향을 즐겼습니다. 

 

 

 

 

쉬림프파스타인데 약간 로제소스 느낌이 나요.

파스타면은 납작해서 소스랑 은근히 잘 어울리구요.

새우도 가득 들어있었습니다. 

 

요건 살짝 매콤해서 아이들은 먹기 어려울 것 같아요.

저는 요런 매콤한 파스타 좋아해서 맛있게 먹었어요.

 

 

 

 

식전빵을 리필했는데 남아서 포장해왔습니다. 

포장좀 해주세요했는데 알바생이 포장용기랑 봉투만 아무 말 없이 테이블 위에 올려두고 가더군요.. 

뭐.. 좀 당황하긴 했습니다. (서비스가 왜이래.... 셀프포장이라 여기 넣으면 된다고 말이라도 해주던가.....)

다른 손님에겐 '여기 있습니다' 라는 정도의 말은 좀 해주시길 바랍니다.

 

모임하기엔 장소나 메뉴가 괜찮은 편인데요.

다만 메뉴를 주문하면 음식이 꽤 걸립니다. 

이상, 송현아 텍사스로드하우스 솔직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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