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창2지구 제주삼겹살집 '제주옥탑'

오늘은 지인과 제주삼겹살집 '제주옥탑'을 찾았습니다.
동네에서 오랜만에 외식하는데 삼겹살이 먹고 싶더라구요.
외관도 멋스럽고 삼겹살에 찍어먹는 멜젓을 워낙 좋아해서
이번에 한번 가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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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서창방산로 51 1층 109, 110호

매일 16:00~22:00 (21:00 라스트오더)

건물 내 주차 가능

 

제주를 상징하는 돌하르방에 웨이팅 손님을 위한 의자, 꽃까지
너무 예쁘고 정갈하게 세팅되어있네요.
식당으로 들어가기 전에 간단하게 메뉴를 볼 수 있도록 메뉴판도 있습니다.

 

식당으로 들어가니 두 테이블 빼고 거의  꽉차있어요.

 

주문 전 세팅을 먼저 해주십니다.
여러 소스, 소금 등 다양하네요.
고기먹을 때 이것 저것 찍어먹어볼 수 있습니다.

메뉴판에 메뉴가 많아서 한참 봤는데 추천딱지가 붙은 메뉴를 주문했어요.

 

선글라스 낀 돌하르방 너무 귀엽지않나요 ㅎㅎㅎ
애호박이랑 마늘, 버섯도 같이 나오고요.
껍데기는 따로 구워서 가져다주십니다.

옆에서 구워주시니까 편하더라고요.
전체적으로 고기양이나 맛은 괜찮았어요.
김치, 멜젓, 고사리랑도 잘 어울렸구요 ㅎㅎ

이게 껍데기인데 이렇게 따로 구워져서 나와요ㅜ
같이 찍어먹는 콩가루가 최고!
너무 꼬수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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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란 계란찜도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슴슴한 계란에 명란 올려 먹으면 간이 딱 좋네요.
아이도 잘먹고 저도 실컷 먹었어요.

고기를 거의 다 먹고 냉면을 주문했는데
냉면은 좀 아쉬웠네요..
면이 너무 뭉쳐서..ㅠㅠ
잘못 삶은 느낌도 들고요;;

냉면 빼고는 전반적인 음식은 좋았습니다.
직원분들도 친절했고요^^

재방문 의사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