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레고랜드에서 오후 느즈막히 나와
바로 저녁식사를 하러 닭갈비집을 찾았습니다.
'아사도 닭갈비'라는 곳인데요.
장점을 정리해보자면,
❤️레고랜드에서 가깝습니다! (차로 5~10분)
🧡주방에서 전부 구워 나오기 때문에 구울 필요가 없이 먹기만 하면 되니까 편합니다!
💛아이도 먹을 수 있는 '소금구이'와 '간장양념구이'가 있어서 좋습니다!
💚사장님, 직원분들이 친절하십니다.
💙주차장은 조금 협소한 편입니다.
❤️창밖으로 보이는 소양강 뷰와 야경이 너무 멋진 곳입니다.
아사도닭갈비
강원 춘천시 영서로 2600, 2층
매주 화요일 휴무
안에서 구워 나오는 시간이 있기 때문에
식당에 도착하기 전에 전화로 미리 주문하시면 좋습니다.
그럼 도착해서 바로 먹을 수 있거덩요!
저희가 식사 전에 화장실을 다녀오느라 테이블에 앉는 시간이 좀 걸렸는데
식으면 맛이 없다면서 주방에서 다시 데펴서 주시더라고요 (감사합니다...ㅠㅠ)
그릇이 일반 닭갈비집과는 사뭇 다릅니다.
뭔가 레스토랑 온 기분이었어요.
바깥 뷰도 너무 멋졌구요!
맨 왼쪽이 간장, 그 다음은 소금, 그 다음은 양념구이입니다.
아이가 있어서 간장, 소금구이를 잘라 주었어요 ㅎㅎ
보통 철판 닭갈비집은 거의 매운 양념이라 아이랑 잘 못갔거든요.
근데 여기는 아이들도 먹을 수 있는 안매운 양념이 있어서 좋네요.
양념도 너무 맵지 않아서 너무 어린 아이들만 아니면 맛나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닭다리살만 쓰시는건지
퍽퍽하지 않고 너무 야들야들 부드러웠어요.
뒤늦게 찍어본 볶음밥..
볶음밥도 역시 주방에서 볶아 나옵니다.
양이 상당해요!
어른셋이 닭갈비로 배채운 마당에
볶음밥은 먹어봐야되는것 아니냐며 주문했는데
조금 남기고 와서 아쉽네요 ㅠㅠ
우리가 흔히 예상하는 볶음밥 맛이에요
채소, 고기가 섞여있고 밥은 좀 매콤한 편입니다.
고급진 도련님의 입맛에 맞춰...
개인 카페를 방문했습니다.
이 곳도 닭갈비 집에서 차로 10분 이내의 거리였어요.
애즈애즈 카페
강원 춘천시 아침길 17-6
찾아보니 11월 2일부터 2주간 휴무였는데
저희가 방문한 11월 9일만 깜짝오픈을 했네요
ㅋㅋㅋㅋ
여기 사장님이 엄청 친절하시고!
진짜 생소한 메뉴가 많았어요.
늘 카페라떼만 먹다가...
사장님이 추천해주시는 슈가톡라떼를 먹어봤습니다. (5500원)
아이들을 위한 메뉴도 있었어요!
베이비치노라고 ㅎㅎㅎ
우유+코코아파우더 조합인데
진짜 맛있게 먹더라고요 ㅎㅎㅎ
베이비치노 너무 귀엽...
담에 춘천가면 또 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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