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이당 비스트로 분위기 좋은 파스타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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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이당비스트로 남동구 분위기 좋은 파스타 맛집

 

 

 

오랜만에 친정엄마와 동생과 함께 점심을 먹었습니다.
늘 일하느라 바쁜 엄마라 시간 맞추기가 정말 힘들어요.
스파게티 먹으러 가자는 말에 바로 이당 비스트로로 향했습니다.

 

요기는 한옥을 개조해서 만들어 분위기도 너무 좋아요
입구부터 예쁜 고양이들이 반겨주는 집입니다.

 

 

 

 

 

인천 이당비스트로

인천 남동구 배려터로 9-1

 

연중무휴

 

매일 10:30 ~ 22:00

 

주차 가능

 

 

 

 

12시인데 가게 앞은 주말이라 주차가 꽉 찼네요.
따로 주차장 안내가 없어서 살짝 헤맸습니다.
건물 옆으로 주차할 곳이 있어보였는데 차가 많아
좁아보여서 오르막 길가에 주차했어요.

 

가게가 정말 독특하죠?
두 집이 나란히 있는게 고양이집같기도하고요.
한옥 느낌의 집에서 파스타를 먹는게 새로운 느낌을 주더라고요.

 

 

 

 

조기 누워있는 냥이 ㅋㅋㅋㅋ
손님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습니다.
늘 받는 관심인듯 시크함...

 

저희는 예약없이 갔구요
안내받은 자리는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창 밖으로 보이는 꽃나무도 싱그러워보여요.
현실은 34도 폭염이죠 ㅋㅋ

그러나 에어컨이 빵빵해 너무 시원했습니다!!
내부 서까래도 전부 살아있고

조명도 한옥과 어울리는 한지 느낌으로

인테리어해서 정말 예뻤어요. 

 

 

 

메뉴판입니다
체크해서 주문합니다.
전체적으로 적당한 가격대인것 같아요.
요즘 워낙 물가가 오르다보니...ㅠㅠㅠ

 

빵이 먼저 나옵니다.
피클은 무가 아삭하지않아서 신기했어요.
버터바른 마늘빵 너무 맛있....!!!

 

 

요건 치킨샐러드입니다.
파인애플에 토마토, 올리브도 들어있어요

 

 

크림파스타와 뽀모도로에요.
아이와 나눠먹으려고 크림파스타 주문했습니다.
전 사실 느끼해서 크림파스타 별로 안좋아하는데요.
이 집 파스타는 고소한 맛이 나서 다 먹었어요 ㅎㅎ

그리고 뽀모도로 양 엄청많구요
같이 올라간 치즈 🤎

리조또는 소고기 리조또를 주문했어요.
제가 상상했던 비주얼은 아닌데 이건 진짜 소고기가 다했습니다.
굉장히 부드럽고 익기가 적당했어요...
양도 푸짐!!

 

이렇게 푸짐하게 먹고 엄마 생신선물사러
시흥 사이먼 아울렛 다녀왔습니다 ㅎㅎ

엄마가 오랜만에 일 안하고 쉬는거라
정말 이쁜데를 가고 싶었는데 마침 알게되어서
뿌듯했어요.

여기는 나중에 남편이랑 또 오고싶어요.

밥을 먹고 바로 얖에 있는 허브나무라는 카페에 갔어요.
들어가자마자 허브향이 솔솔....
여러가지 핸드크림이나 캔들, 오일도 판매중이더라구요

 

 

이당비스트로 바로 옆에 있습니다.

처음에 동생이랑 엄마가 여기가 파스타집인줄 알고

이쪽으로 들어갔다는 ㅋㅋㅋㅋ 

 

 

 

 

 

 

엄마가 부엉이를 마음에 들어하시길래
하나 사드렸어요.
1만7천원인데 저번에 밥도 얻어먹고 해서..
저의 작은 선물로 ㅎㅎ

요기서 커피도 사고 시흥아울렛으로 향했습니다.
뭐 날은 더웠지만 즐거운 하루였어요!

바로 요건데요
양초8개에 부엉이까지 해서 만칠천원이에요.
나름 가격 괜찮은듯...
늘 삼겹살 먹고나면 캔들을 킨다는 엄마 ㅋㅋㅋㅋ

 

밥도 커피도 모두 성공적이었네요:)

오늘도 폭염이!!

 그래도 아침 저녁으로 가을이 오고 있는 것 같아요.

그럼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