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따뜻한 일상

10월의 일상 (feat.출근러가 되었다)

by 이댕구 2018. 10. 23.
반응형


오랜만에 블로그에 들어왔다.

10월이 되었다. 

9월 추석 전에 면접을 본 작은 회사에 합격하여

출근을 시작한지 어느덧 2주가 다 되어간다.

버스타고 전철타는 험난한 여정이지만 출근을 하니 마음의 안정감도 생기고 나쁘지 않다.

집에 댕구를 혼자 두고 다니는것이 마음에 걸리긴 했는데

이제는 댕구도 익숙해졌을 듯 하다 :)



오랜만에 집에서 커피를 내리고 스타벅스에서 가져온 블루베리 치즈케이크를 먹으며

여유로운 주말을 만끽했다. 

가을은 날씨가 너무 좋아서 주말마다 공원을 더 가게된다.



무릎나온 추리닝과 가벼운 운동화 신고

사부작 사부작 낙엽밟으며 다니는 기분이 참 좋다

신랑이 회식하고 사온 피카츄양말 *_*



단풍놀이 하러 멀리 안가도 집 근처 인천대공원에서

예쁜 단풍을 볼 수 있어서 좋다

관모산 무장애나눔길은 데크로 이어져있는데

이 길이 최애 산책로드 :0



저 돌에 들어가는걸 좋아한당

귀여운놈..



궁디팡팡


나중에 아주 여유로울 때가 오면

저기 앉아서 책 10페이지만 읽고오고싶다

그 사이에 댕구가 가만히 있어줄까 ㅠㅠ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