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해물짬뽕 '바다포차 시실리'
4호선 신용산역 1번출구에서 도보 100m 4,6호선 삼각지역 3번출구에서 도보 150m 차량이용시 용산우체국에서 삼각지역 방면으로 약 50m(주차 불가)
오늘 점심은 해물짬뽕을 먹었습니다.
해물을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그동안 너무 고기만 먹고 살았던지라
과감하게 해물짬뽕을 주문했습니다.
오전 11시 30분부터 50그릇 한정판매입니다
11시 50분 도착하여 주문하였는데 거의 30분 기다렸네요..
차돌짬뽕은 좀 빨리 나오는 편이었고 해물은 정말 오래걸렸어요
이 집이 특이한건 '면'을 선택할 수 있다는 건데요~
중화면은 일반짬뽕면을 말하고
쌀국수, 납작당면, 오뎅면, 밥을 선택할 수 있어요.
이렇게 면을 선택할 수 있는 집은 처음이라 신기합니다.
반찬은 '단무지'하나입니다
그밖에 뭐 별거 없고요.
그저 기다립니다.......
1층은 자리가 꽉 차서 2층으로 올라왔습니다.
1층에 대략 10명, 2층에는 대략 15~20명정도 앉을 수 있는것 같아요
그리고 70~80년대 유행가가 많이 흘러나오고..
정말 옛날 포차분위기가 많이 났습니다
드디어 만난 해물짬뽕!
조개 대략 4~5개
왕 가리비 1개
홍합 많음
오징어 많음
새우 3마리 (한마리도 안먹음...)
또 다른 조개류가 몇개 더 있어요
아무튼 조개는 엄청 많이 들어있었습니다.
조개 좋아하시는 분들은 좋아하실듯 해요
국물은 무언가.. 처음먹어본 맛이었어요
고추장을 풀어놓은맛?
떡볶이국물맛? 비스무리했는데...
해물이 잔뜩 들어갔음에도 그리 시원한 느낌은 별로 들지 않았어요
해물 잔뜩 먹고싶다 하시면 추천합니다
아낌없이 듬뿍 들어가있습니다
부추도 많이 들어가있고, 국물양이나 면도 푸짐해서 정말 배불리 먹고왔습니다.
시원하고 칼칼한 짬뽕맛을 기대한다면 비추합니다
여전히 이 맛이 무슨맛인지 애매하긴한데
다음에 혹시 가게된다면 차돌짬뽕을 도전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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