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역 근처 구내식당 점심부페식당 모아보기

용산역 근처 구내식당 (점심부페식당) 모아보기

직장이 용산이다보니 밥값지출이 만만치않다.

월급은 오르지않고 밥값만 오르는 요즘같은 시대에

밥은 많이먹을수 있으면서 저렴한 구내식당이 최고아닌가!?

집에서 도시락싸서 다닐 정신도 없고 시간도 없으니까.... 

현 직장 근처에 있는 (무려) 4군데 구내식당을 알아보도록 한다!

( ※ 혹시 소개되지 않은 구내식당이 더 있다면 추후 수정하겠습니다 

1. 용산 용성비즈텔 지하1층 조이스톤호프

밤에는 술집, 낮에는 점심장사를 하는 곳으로 반찬가지수가 많고

국이 특히 맛있다는 장점이 있다. (갈때마다 으어~ 해장하는느낌이 들었음)

밥과 반찬은 셀프로 원하는대로 양껏 먹을 수 있으며

식후 소화잘되라고 누룽지숭늉까지 제공하는 곳이다.

특히 밥이 세종류나 되는데 흰쌀밥, 흑미밥, 볶음밥이 준비되어있어

그날그날 원하는 밥 퍼서 먹으면 된다. 

현금50,000원으로 식권을 사면 10+1 총 11장 주시고 카드로 사면 10장 주신다. 

초반에는 한창 잘갔었는데 요즘엔 살짝 질리는 타이밍이라

일주일에 한번정도 가고있다...

(조이스톤 호프 식권)

2. 용산우체국 지하1층 구내식당

용산우체국 지하1층의 최장점은 4,000원이라는것

요즘 어디가도 밥, 국 반찬 4,000원에 먹기힘든데 여기는 정말 최고저렴이다

단점은 반찬이 세개, 양이 적다는것....

한번 다녀왔는데 역시 4,000원인 이유가 있다는 생각이 스쳤다.

그리고 그날 오후 3시부터 다시 배가고팠다는....ㅠㅠ

사실 이곳은 한번가고 안가는데 4,000원이면 김밥+라면먹는게 낫다는생각이 든다.

아, 이곳에서도 라면은 판매하고 있다.

아마 가격이 3,000원인가. 따로 주문해야한다.

3. 서울문화사 구내식당

점심가격은 5,000원

자주가는 커피집 이모님 소식통에 따르면

이곳은 원래 직원들에게만 식사를 제공했었는데

수지타산이 안맞아 다른 외부인들에게도 장사를 시작하게 됬다고...

국만 이모님이 퍼주시고 나머지는 셀프로 식판에 퍼먹을 수 있다.

외부인이 가기엔 처음엔 좀 낯설 수 있는데

계산하는 곳이 따로 없기때문이다.

계산은 우선 식판들고 밥, 반찬을 푼다음에 국퍼주는 이모님차례가 되면

그때 계산 하면 되는데 직원과 외부인을 잘 구별못하신다는게 함정;;;

돈안내고 먹어도 잘 모르시는 눈치라.. 

지금까지 2번갔었는데 그래도 그때마다 양심적으로 돈은 잘 내고 있다. 

맛은 짜지않고 괜찮은편

5,000원치고 반찬이나 국도 잘 나오며

내부에 TV가 있는데 항상 뉴스가 틀어져있어서 아쉽....

4. LS용산타워 아워홈

이곳은 일찍부터 사람이 엄청나게 많은 곳이다.

LS용산타워 내부 직원들도 많이 오는 곳이라 12시면 줄이 상당히 길다.

메뉴는 세가지로 기본적으로 항상 라면이 준비되어있고

하나는 한식, 하나는 스테이크나 돈까스 등의 음식이 나오는것 같다.

가격은 6,000원이며 라면을 먹으려면 식권사는 곳에서 라면이라고 말하고

주문번호를 받아야한다 (라면만 그러함)

그런데 라면은 인기가 많아 좀 기다려야한다는 점이....

식당 가운데에는 샐러드바가 있다는것이 장점이다.

신선한 채소가 많이 있고, 젤리도 있고, 김치도 있다. 

염도를 특별히 체크하시기때문에 전체적으로 음식이 짜지않다.

그렇다고 너무 싱겁지도 않고 딱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다.

가끔 식당앞에 있는 버거킹의 유혹에 흔들리기도하지만

점심메뉴 잘나오는 날에는 버거킹보다 맛있다.

가끔 중고나라에서 3,000원에 10장씩 판매하는 분들이 있는데

나중에 보면 사고싶다...ㅋㅋㅋ

(버거킹 바로 앞에 위치해있습니다)

최종 정리

가격 저렴한 순 : 우체국 구내식당(4,000) > 조이스톤호프=서울문화사구내식당 (5,000) > LS용산타워 아워홈(6.000)

음식 맛있는 순 : LS용산타워 아워홈 > 서울문화사구내식당 > 조이스톤호프 > 우체국구내식당

( ※ 음식맛잇는 순은 지극히 개인취향입니다 )

글은 여기서 마무리 (쩜쩜.......)

그나저나 오늘점심은 무엇을먹을지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