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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일상

용산 버닝팟 따뜻하고 맛있는 덮밥집

by 이댕구 2019.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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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점심은 꽤 비싼 점심이었습니다.

항상 사람이 많고 밖에 대기줄이 길어서 못갔던 곳이었는데 밖에서보니 2인석 자리가 있길래 바로 들어갈 수 있었어요

날씨도 꾸리꾸리한데 예쁘고 맛있는 밥 먹으며 오전의 실수(테니스대회등록실패)를 잊고자 ㅋㅋㅋ

치킨 명란 아보카도 덮밥을 주문했습니다



주방안이 잘 보이는 자리였어요

버닝팟 네온사인 로고도 예쁘네욥!

음식이 나올때까지는 10분정도 걸린것같아요. 



비주얼이 폭발합니다

노릇노릇 구워진 치킨, 잘 익은 아보카도, 빨간 방울토마토, 반숙 계란후라이

그리고 앙증맞게 담겨있는 반찬들도 예쁘네요

제일 끝에있는 간장소스(?)를 간을 봐가며 밥과 함께 비벼먹습니다

명란이 들어있어서 너무 많이 부으면 짜요




명란을 그닥 좋아하지 않는 저의 식성을 오늘 다시한번 발견하게 됩니다

아보카도도 그닥이에요

개인적인 입맛일뿐이고 명란+아보카도 조합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최고의 식사일듯합니다 ㅎㅎ

밥 양도많고 반찬도 깔끔하게 잘 나와서 추천하는 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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