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들내미와 송월동 동화마을을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걸어서 차이나타운도 구경했는데 역시 만다복은 10시반부터 웨이팅이 장난아니었어요... 차이나타운까지 와서 암것도 안먹고 돌아가긴 그래서 홍두병을 두개 포장해왔어요. 개당 2500원 팥, 망고, 녹차, 크린치즈, 다크초코 초코하나, 팥 하나 포장하고 집에와서 먹었는데 안에 진짜 가득 차 있어서 맛있긴 하네요. 근데 초코는 좀 비추합니다. 엄청나게 들어있고 진짜 진득한 초코라 오바스러운 느낌이 좀 ㅠㅠ 팥이 엄청 달아요. 같이 먹었던 달달안 귤음료보다 훨씬 달았습니다. 밋밋한 팥, 팥 향 많이 나는 걸 좋아하는 분들은 이거 너무 달기만 하다머 싫어하실수도 있을 것 같아요. 아무래도.. 담에가면 진짜 화덕만두를 사먹어보고싶네요. 대체 어디있는건지 보이질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