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땅에 헤딩 할까 말까 잘 될까 안될까 주춤주춤하다가 고꾸라지기보단 일단 해봐야 아픈지 안아픈지 되는지 안되는지 알 수 있다. 기로에 서 있는 듯한 요즘 이것도 기회라 생각하고 계속되는 두통과 식욕없음을 즐겨보자. 다이어트도 되고 시간낭비도 안하니 얼마나 좋아 어차피 난 비빌 곳도 없어서 육아도 맨땅에 헤딩이었다. 현실적인거 이러니 저러니 따지고 재는 것도 에너지 낭비. 따뜻한 일상/끄적끄적 2024.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