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월동 스시사쿠 런치코스 냠냠 (내돈내산)

요즘 해피해피한 바이브로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남편과 함께

구월동 스시사쿠를 방문했다. 

오마카세를 급 가자니 예약을 안해서

근처 깔끔하고 맛있게 나오는 집이 있는 곳을 찾다보니 이 곳이 눈에 띄었다.

외관은 사진을 찍지 못했지만 음식 사진은 모두 찰칵 남겨옴

 

 

주차는 건물 주차장에 하면 되는데 커브가 상당히 고난도임 ㅋㅋㅋ

운전베테랑인 남편도 쉽지 않았던 코스

 

 

런치 사시미&스시코스 (35,000원) 주문했고

거의 바로바로 음식이 나왔다.

 

 

가지샐러드와 미소국

가지는 엄청 뜨거우니 조심해서 먹어야 했다.

입천장까짐 ㅎㅎㅎㅎ

토마토 안에 치즈 들어간거 너무 맛있었다. 

 

 

사시미와 초밥이 줄줄 나온당

접시 하나 먹으면 또 바로 주시니까 개인적으로 흐름이 끊기지 않아 좋았음...^^^^

아쉬웠던 점은 광어초밥이 지느러미 부분이었던 점.. (지느러미부분 별로 안좋아함)

밥 안에 와사비가 많이 들어있지 않다는 점 (이건 개인취향)

그래도 전반적으로 맛나게 먹었다

 

 

미니 카이센동은 처음 먹어보는데 재료가 참 푸짐하게 들어있어 좋았다

이것도 남김없이 싹싹 긁어먹음

그릇이 너무 예뻐서 비슷한거 하나 사서 집에 두고싶었다.

 

이건 디저트로 바닐라아이스크림(?)에 약간 간이 된 미숫가루를 뿌려놓은 것 같았다.

그냥 일반 미숫가루는 아니고 달달하고 짭쪼름하게 간이 된 것 같았는데 너무 맛있었다

입안이 개운 달콤 시원해짐

마지막으로 서비스로 정말 맛있었던 초밥 부위를 주셨다. 

고민없이 참치..ㅋㅋ..

 

홀은 넓지 않고 생각보다 테이블이 붙어 있어서

한가할때 가시면 좋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