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쉬는, 여행/국내여행

내일로2.0 기차여행 KTX이용, 예매방법

이댕구 2024. 10. 20.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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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로 기차여행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예전엔 나이제한이 있었는데 이젠 나이상관 없이 국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바뀌었더라고요. 저는 2011년, 2013년 내일로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더 다녀온 것 같은데 사진이 없네요) 학교 방학 시즌이면 내일로 같이 갈 친구 찾고 둘이 기차시간부터 숙소까지 찾아가며 국내 곳곳을 돌아다니는 맛이 있었어요. 여행하다가 같은또래 친구만나면 밤새 얘기하며 놀기도 했는데 지금 하라면.... 체력이 딸려서 못합니다. 20대에 꼭 도전하길 추천합니다! 
 


 
글쓴이가 '내일로 기차여행'으로 다녀온 지역
- 2011년 묵호, 부산, 전주, 담양, 경주
- 2013년 태백, 해남, 대구, 안동, 부산, 경주
 
부산과 경주는 너무 좋았던 곳이라 두번 다녀왔네요 ㅎㅎ 
그럼 제가 다녀왔던 곳 잠깐 사진좀 풀어볼게요 (어흑 벌써 10년전...ㅠㅠ)
 

 
요런데서 잠도 자고요. 
모르는 사람과 같이 쓰는 곳이라 불편하긴 했지만 진짜 저렴했어요.
지금은 도미토리 못가죠 애도있고 하하하핳...
 

친구얼굴은 지켜줍니다..

 
 
추억의 폴더폰 나왔네요😅
역에서 틈틈이 계획도 체크해야죠
진짜 체력적으로 쉴 틈 없는 여행이었어요
 
 

 
 
이 집은 담양갔을 때 들어갔던 한식뷔페인데
진짜 며칠 굶은 사람처럼 퍼먹었습니다 ㅋㅋㅋㅋㅋ 너무 맛있었어요..
 
죽녹원은 아마 내일로 기차여행 이후로 못가봤죠
대나무숲이 정말 예뻤어요
 
그 때 그 시절 사진은 한창 싸이월드 하던  때라 전부 미니홈피에 있는데ㅠㅠㅠ
네이버 마이박스에 몇 장 겨우 살려두었네요 (칭찬해..)
 

 
 
안동 가서 안동소주를 먹어보자! 면서 찜닭에 안동소주를 대차게 주문했죠
같이 여행갔던 언니나 저나 술 못했는데.. 소주도 잘 못먹는 바보 둘이서 21도 안동소주를^^;;
 
 

      내일로 변경된 점 알아보기  

 
☑️이용 대상 확대
- 기존의 만 25세 이하 제한이 폐지되었습니다
- '내일로 2.0'으로 변경되면서 전 국민 누구나 이용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 KTX 이용 혜택
- KTX 무료 좌석 지정이 가능해졌습니다
- 연속 7일권과 선택 3일권 모두 KTX를 1일 2회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운영 기간
- 연중 운영으로 변경되어 1년 365일 이용 가능합니다

☑️ 티켓 종류
- 뉴스(청소년) 권종과 어덜트(성인) 권종으로 나뉘어졌습니다
- 선택 3일권이 새롭게 추가되었습니다

 



☑️ 좌석 지정 및 이용 방식
- KTX 및 일반 열차의 좌석 지정이 무료로 가능해졌습니다
- 입석으로 여행할 때도 반드시 코레일톡을 통해 입석 이용권을 구매해야 합니다

☑️ 가격 변동
- 일부 티켓의 가격이 낮아졌습니다

 
 

     내일로2.0 예약 방법, 사용 방법, 환불방법 


✅빠른 예약

: 코레일톡 앱 -> 지역사랑여행에서 내일로 예매를 하실 수 있습니다. 
 
 

 
 
내일로 좌석은 제한적이므로, 가능한 빨리 예약해야 합니다.
출발일로부터 7일 전부터 예약이 가능합니다
11월 7일이 출발일이라면 7일전인 11월1일부터 티켓 발급이 가능합니다. 


✅KTX 좌석 제한

: 코레일앱 - 하단 오른쪽 '승차권 확인' -> '좌석지정' 선택
: KTX는 1일 2회까지만 이용 가능하므로, 이를 고려하여 일정을 계획해야 합니다.
: 내일로 티켓으로 예약할 수 있는 KTX는 지한적이기 때문에 원하는 루트가 있으면 바로 예약하세요. 

✅혜택역 사전 지정

- 혜택역에서 사은품을 받으려면 미리 지정해야 합니다

✅혜택 기간 확인

- 일부 내일로 혜택은 특정 기간에만 제공될 수 있으므로, 이용 시기를 잘 확인해야 합니다
 
✅환불 방법
 - 결제 완료 후 30분 내에는 전액 환불 가능 (수수료X)
 - 결제 완료 후 30분 이후부터 이용 시작일 전날 내에 환불할 경우 400원 공제
 - 이용시작일 이후 좌석지정권을 사용하지 않았다면 5% 공제 후 환불
 
 
20대에 했던 내일로 기차여행을 떠올려보면 쉽고 편한 여행은 아니었어요. 생명의 위협을 느꼈던 택시탑승 기억, 자꾸 울리던 숙소 전화기가 무서워 찜질방으로 도망치고 하루 저렴하게 묵으려고 갔던 곳이 생각보다 상태가 너무 안좋아 또 찜질방으로 이동했던 ㅠㅠㅠㅠ 참 예기치 못한 사건이 많았던 것 같아요. 그치만 지금은 소중한 추억으로 남아있네요^^ 내일로 여행으로 따듯한 추억 많이 많이 만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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