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콘삭커피 다낭커피 헤이즐넛향 부드러운 커피

베트남 콘삭커피 다낭커피 헤이즐넛향 부드러운 커피

베트남 다녀오신 시부모님께서 받았던 커피

몇달간 집에만 묵혀두다가 프라하다녀와 무언가 느끼해진 내 속을 달랠게 없나 찾아보다가

콘삭커피가 갑자기 확 땡겨서 내려먹어보았습니다.

홈카페라고 할만한 물품이 없습니다..

요즘엔 케맥스라는 드리퍼를 눈여겨보고 있는 중인데

살까말까고민중... 어찌되었든 핸드드립에는 1도 지식이 없기에 대충 전기포트에 물을 끓여서 내려봅니다.

선물받은 콘삭커피는 '헤이즐넛향'이 솔솔 나더군요~~

헤이즐넛 너무좋아하는 저로서는 애정템이 되었습니다. 

검정색 박스는 정말 블랙커피맛이 난다던데...

핸드드림 커피필터도 어머님께 받아왔습니다 ㅎㅎ

브로츠와프 옆동네인듯 다니는 신랑이 가져온 스벅 머그잔에 내려봅니다.

커피를 어느정도 담아야하는건가?

물을 몇도로 해야 하는건가?

아무 지식이 없어요 ㅋㅋ 그냥 적당량 커피 스푼으로 퍼서 담아 뜨거운 물 내려봅니다.

향이 너무좋아요~ 커피잘모르고 좋아하기만 하는데 나중에 드리퍼사서 제대로 내리면 기가막힌 맛을 볼 수 있을듯 합니다

일반 시중마트에서 파는 카누, 맥심 등에서 나오는 커피와는 다른 느낌이 드네요.

앞으로 자주 내려서 먹으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