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소확행

여긴 남편은 3번째 방문 나는 2번째 방문이다 찐후기라는점...(강조강조) 가족들이랑 가면 참 좋은 곳 전체 룸이고 서빙해주시는 분들도 친절하시고 무엇보다 회가 너무 맛있다 어른 5명에 아이 한명이라 B코스와 D코스를 섞어서 주문했다 푸짐푸짐... 사실 나는 굴도 안먹고 멍게도 먹지 않아 거의 먹을게 없지만 새우, 롤, 낙지 열심히 먹어주었다 굴도 싱싱하고 전반적으로 여긴 올때마다 싱싱하다 데코가 장난아님 ㅎㅎㅎㅎ 일단 보기에도 좋으니 먹기도 좋다 신발벗고 앉는 좌식룸이지만 발은 편안하게 내려둘 수 있고 보일러가팡팡돌아가 엉덩이가 상당히 뜨시다 또 가고싶은 해남수산*_* 언젠가 인천에서 또간집을 촬영하는 풍자를 만나면.. 이곳을 추천하고싶은데 그러기엔 너무 메뉴가 단체메뉴인가 ㅋㅋㅋ

도원역 수영장 근처 수영복집에서 필요한 걸 좀 사려고 간만에 경기장 근처를 들렀다. 따끈한 순대국이 먹고 싶어서 2시에 여기 올때까지 참았다가 이화순대 입장! 요즘 새로 생긴 곳에서 저런 간판 보기 힘듦.. 거의 맛집 인증하는 듯한 간판 글씨체 "이화찹쌀순대는 프랜차이즈 사업을 하지 않습니다." 오.... 이런 곳 진짜 거의 처음 옴 고민 없이 국밥 2개 주문. 뭐 테이블은 깔끔 수저통에 젓가락만 있어서 약간 당황.. 왜 숟가락이 없지? 국밥에 숟가락 꽂아서 나옴ㅋ 비주얼..합격 O 국물 텁텁함 거의 없이 깔끔 O 고기 너무 부들 부들 O (설렁탕 고기 수준임) 순대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당면만 있는순대 싫어함) 2시넘었는데도 손님이 많았다 바로 옆 평양옥도 자주 갔으나 요즘 너무 값을 올리시는 바람에 ..

요즘 해피해피한 바이브로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남편과 함께 구월동 스시사쿠를 방문했다. 오마카세를 급 가자니 예약을 안해서 근처 깔끔하고 맛있게 나오는 집이 있는 곳을 찾다보니 이 곳이 눈에 띄었다. 외관은 사진을 찍지 못했지만 음식 사진은 모두 찰칵 남겨옴 주차는 건물 주차장에 하면 되는데 커브가 상당히 고난도임 ㅋㅋㅋ 운전베테랑인 남편도 쉽지 않았던 코스 런치 사시미&스시코스 (35,000원) 주문했고 거의 바로바로 음식이 나왔다. 가지샐러드와 미소국 가지는 엄청 뜨거우니 조심해서 먹어야 했다. 입천장까짐 ㅎㅎㅎㅎ 토마토 안에 치즈 들어간거 너무 맛있었다. 사시미와 초밥이 줄줄 나온당 접시 하나 먹으면 또 바로 주시니까 개인적으로 흐름이 끊기지 않아 좋았음...^^^^ 아쉬웠던 점은 광어초밥이 ..

5월29일은 우리 신랑의 생일벌써 7번째 같이 맞이하는 생일이다곧있으면 10년이네 엄머나..생일선물은 내가 참지못하고 생일 전에 미리 준비하여 서프라이즈로 선물했다.낡고 오래된 지갑을 가지고다니던 남펴니가 안쓰러워 몽블랑지갑으로! (남자는 몽블랑이지) 막상 생일 당일에는 미역국도 못해주고, 뭐 별게 없던것같다.저녁에 무얼 먹을까 고민하다가 동네에 있는 '리올라'라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에 갔다. 동네 삼겹살집은 정말 많이 다니느데 이탈리안 레스토랑은 자주 안다니는 특성상...이 곳은 우리아래층사시는 시이모님과 함께 딱 한번 가본적이 있다. 그때는 버섯이 잔뜩 들어간 피자를 먹었었는데 분위기도 좋고 피자도 너무 맛있던 곳이다.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가끔 피자나 스파게티 먹고싶을때 요기 오면 좋겠다^^ 오늘 ..

곱창집하면 '곱창이야기'밖에 없던 동네에 이라는 집을 발견하고 꾸준히 이곳만 가고 있는 중이다. 곱창이야기는 곱창이 아무리 비싸다지만 너무 비싼느낌이고서창동곱창이야기와는 같은 체인점이면서도 다른 메뉴를 취급하고 있어 점점 신뢰도 하락....만수3지구 은 체인점은 아니지만 깔끔하게 곱창이 잘나온다 지난번에는 '낙곱새'를 먹었는데 너무 맵지도않고 칼칼한 국물이 딱 좋았다.이번엔 모듬곱창을 시켰는데 삼겹살도 같이 나와서 신기했다. 이집은 진짜로 반찬이 너무 맛있다파껍데기(?) 빨간양념으로 무친거는 곱창이랑 찰떡궁합으로 잘어울리고깻잎장아찌가 진짜 너무 맛있다. 반찬으로 좀 싸가고 싶을정도였다. 떡이나 치즈가루가 뿌려져있지 않아서 순수 곱창의 맛을 느낄 수 있다.가득 올려져있는 부추와 숙주가 곱창의 기름을 잡아주..

연휴의 시작! 금요일 밤에 테니스운동 후 한잔하러 신랑과 동네를 어슬렁~~ ㅋㅋ어디갈지 정하지 못한채 돌아다녀보면 갑자기 땡기는 곳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어스름하게 떠오르지 않던 음식, 땡기는 냄새가 나는곳으로! ㅋㅋ그러다 금요일 밤엔 새로운곳을 도전해보았네요 만수3지구 동방양꼬치 저희를 포함해 총 3테이블에 손님이 있었어요많지는 않았습니다. 매장 내부는 조용했어요..사실 큰 길가에 있는 '달포'라는 집을 가보려다 사람이 꽉차서 실패 ㅠㅠ다음에 꼭 가보기로 하고 양꼬치집에 도전했습니다. 원래 A코스를 주문했는데 지금 재료가 없다고해서 그냥 양꼬치1개 양갈비1개 주문했습니다생각보다 냄새가 많이 나지않고.. 금방금방 익어요칭따오와 먹기 딱 좋은 양이었어요. 양꼬치엔 칭따오 식상하지만 최고의조합!둘다 운동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