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쉬는, 여행

프라하 자유여행 준비 / 여행자보험 / 유럽여행체크카드 / 호텔 및 숙소

이댕구 2019. 2. 1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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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 자유여행 준비 / 여행자보험 / 해외사용체크카드 / 호텔 및 숙소




저는 프라하여행을 준비했던 기간이 단 3일이었습니다ㅠㅠ

워낙 급작스럽게 남편 출장에 따라간 탓이었지만..

시간이 더 있었다고해서 무언가 더 좋았을지는 모르겠습니다^^; 

급하게 준비해서 간 것 치고는 굉장히 만족스러운 여행이었고,

마이리얼트립을 통해 하루는 독일 드레스덴까지 다녀왔으니 꽤 알찬 여행이었던 것 같아요!

프라하에서만 4~5일 있기가 지루할 것 같다면 하루정도 독일이나 근처 유럽나라를 다녀오시길 추천해요. 


어쨌든, 3일내내 열심히 준비했던 내용을 하나하나 풀어볼게요!



1. 항공권 - 체코항공

항공권은 네이버항공권에서 프라하여행항공권 가장 저렴한 걸 구입했습니다.

왕복 140만원정도로 다녀왔는데, 사실 더 저렴할 때 샀어야하는게 아니었나 하는생각도 드네요ㅠㅠ

상황이 상황인지라... 점점 항공권 가격만 올라가는 상태였기에! 그래도 만족하는 가격입니다.

체코항공을 이용하였고, 마일리지도 많이 쌓아 만족합니다. 

더 여유가 있으시다면 16주~20주 전에 예약하는게 가장 저렴하게 예약할 수 있다고 하네요~




2. 여행자보험 - 삼성화재다이렉트

4박5일 일정으로 16,810원 정도 들었습니다. 

삼성화재와 비교하여 한화보험도 비교해보았는데 저렴하기는 한화가 1/2로 저렴했으나

보장해주는 금액이 차이가 많이 나길래 삼성화재를 선택했어요. 

아무래도 최근에 미국에서 일어난 사고가 이슈가 되었어서 그런가..

이왕 여행가는거, 사람일 어떻게 될지도 모르고 보장잘되는 상품을 하자는게 제 주의였어요. 


그랜드캐년 사고를 보며...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항목은 '여행중 중대사고 구조송환비용'이에요.

위험한 관광지를 가는 일정은 없었지만 넉넉하게 보장되는 상품이라 마음에 들었네요!



(+) 추가 썰

프라하에 외국인이 돌아다니면 무작위로 경찰이 잡아서 여행자보험이 있나 확인해본다는 글을

인터넷에서 많이 보았습니다. 실제로 이번 여행에서 그런 불시검문(?)을 받아본 적은 없어요. 

사실 여행가기전부터 진짜 실제로 이런 일이 있었기에 인터넷에 떠도는건지 매우 궁금했어요.. (북한도아니고;;)

1년이상 거주중인 한국인 가이드님도 한번도 검문을 받아본적이 없다고 하셨어요 ㅋ

이 부분에 대해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다녀오셔도 될 것 같습니다.

프라하는 전혀 그런 무서운(?) 분위기도 아니고.. 즐겁게 여행다녀요세요~ㅋㅋㅋㅋ 

여행자보험은 들어두면 든든하니까! 비행기값보다 훨~~~씬 저렴하니까 꼭 가입하고 가시는걸 추천해요




3. 해외사용체크카드 - 하나 비바G 체크카드 당일발급



체코에서 사용하는 화폐단위는 '코루나' 입니다.

우리나라 은행에서는 환전이 되지 않아요.

그렇다고 유로로 환전한 후 코루나로 다시 한번 더 환전할 경우 손해가 크죠!

때문에 해외 ATM기에서 직접 그 나라돈으로 현금을 인출하여 사용할 수 있는 체크카드를 발급받아 가는것을 추천합니다. 


하나은행 계좌가 있어서 바로 발급 받을 수 있었습니다.

온라인으로 신청하고 기다릴 시간이 없어서 은행에 방문해 발급받았어요~




4. 마이리얼 트립 - 독일 드레스덴 당일치기 투어 예약

프라하에서 차로 2시간이면 독일 드레스덴을 다녀올 수 있습니다.

원래는 기차나 버스를 예약해서 둘이 알아서 다녀오려 했으나

준비할 시간도 없고, 따로 교통편 알아보기도 귀찮고 번거로워 투어를 예약했어요. 

가이드님이 직접 운전해서 다녀올 수 있었고, 

건축물에 대한 설명도 들어볼 수 있어서 투어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5. 프라하 호텔 및 숙소

프라하는 관광지답게 숙소가 굉장히 많은 곳이었습니다!

우선 구글지도를 보면서 관광지들의 위치를 확인한 후, 

구시가지에서 너무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 

근처에 나이트클럽이나 카지노가 없는 곳으로 정하다보니

'고져스프라하룸스'라는 숙소에서 4박5일을 지내게 되었습니다. 


 

프라하 천문시계랑 틴 성모마리아교회는 거의 매일 보았고

하벨시장이나 카를교도 매우 가까워서 좋았어요! 

예약전에는 블로그에 리뷰가 별로 없는 숙소여서 조금 두려웠는데

다녀오니 좋은 숙소였던 것 같네요^^



짧은 시간 준비했던 여행이라 그런가 대단한 내용은 없지만

꼭 알려드리고 싶은 내용들을 주절주절 써보았습니다.

앞으로 계획하시는 여행에 자그마게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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