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소확행

스키어, 보더들이 기다리시던 겨울이 오고 있습니다. 국내에 많은 스키장이 언제 오픈할지 손꼽아 기다리실텐데요. 국내 스키장 개장일을 정리해봤습니다. 2024 ver. 11월 개장 12월 개장 24일 휘닉스파크 1일 하이원리조트 25일 비발디파크 1일 용평리조트 1일 엘리시안강촌 2일 웰리힐리파크 3일 알펜시아리조트 3일 곤지암리조트 3일 무주산덕유리조트 23일 에덴벨리리조트 강원도지역 스키장 1. 하이원리조트 https://www.high1.com/www/index.do 하이원리조트 호텔·콘도 The Artist 프로모션 모여라! 공연예술인들이여! 하이원리조트에서 쉼과 예술활동을 함께! 2023-04-05~2023-12-31 www.high1.com 개장일: 2023년 12월 1일 (금) (예정) 슬로프..

도원역 수영장 근처 수영복집에서 필요한 걸 좀 사려고 간만에 경기장 근처를 들렀다. 따끈한 순대국이 먹고 싶어서 2시에 여기 올때까지 참았다가 이화순대 입장! 요즘 새로 생긴 곳에서 저런 간판 보기 힘듦.. 거의 맛집 인증하는 듯한 간판 글씨체 "이화찹쌀순대는 프랜차이즈 사업을 하지 않습니다." 오.... 이런 곳 진짜 거의 처음 옴 고민 없이 국밥 2개 주문. 뭐 테이블은 깔끔 수저통에 젓가락만 있어서 약간 당황.. 왜 숟가락이 없지? 국밥에 숟가락 꽂아서 나옴ㅋ 비주얼..합격 O 국물 텁텁함 거의 없이 깔끔 O 고기 너무 부들 부들 O (설렁탕 고기 수준임) 순대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당면만 있는순대 싫어함) 2시넘었는데도 손님이 많았다 바로 옆 평양옥도 자주 갔으나 요즘 너무 값을 올리시는 바람에 ..

요즘 해피해피한 바이브로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남편과 함께 구월동 스시사쿠를 방문했다. 오마카세를 급 가자니 예약을 안해서 근처 깔끔하고 맛있게 나오는 집이 있는 곳을 찾다보니 이 곳이 눈에 띄었다. 외관은 사진을 찍지 못했지만 음식 사진은 모두 찰칵 남겨옴 주차는 건물 주차장에 하면 되는데 커브가 상당히 고난도임 ㅋㅋㅋ 운전베테랑인 남편도 쉽지 않았던 코스 런치 사시미&스시코스 (35,000원) 주문했고 거의 바로바로 음식이 나왔다. 가지샐러드와 미소국 가지는 엄청 뜨거우니 조심해서 먹어야 했다. 입천장까짐 ㅎㅎㅎㅎ 토마토 안에 치즈 들어간거 너무 맛있었다. 사시미와 초밥이 줄줄 나온당 접시 하나 먹으면 또 바로 주시니까 개인적으로 흐름이 끊기지 않아 좋았음...^^^^ 아쉬웠던 점은 광어초밥이 ..

기분조타 인천 응원한지 벌써 10년차 강등권에 스트레스도 많이 받아 힘들었지만 요즘엔 걍 행벅해 알레인천~~~

10월3일 카야FC전 시즌권이 S석이라 항상 S석에 앉아 보는데 아챔은 특별히 W석에 앉아보고 싶었다 몸푸는 선수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지만 너무나 고요하고 응원하는데 눈치가보여 W석경험은 이거면 충분할듯 ^^ 항상 데리고 다니는 아들내미 벌써 인천응원가 몇개 외워서 따라부른다 무고사 PK.. 뭐 당연히 들어가겠지 무고사니까!!!!!!!!!! 옆에서 도윤이가 아야아야 하는데 왜그랬는지 기억이 ㅏ가물가물.. 최근 너무나 꿀잼이었던 수원전 수!원!강!등!을 속시원하게 외쳤던 날 제르소 한골만 더 넣었으면 3:0인데 아쉽..ㅎㅎ 간만에 브런치 먹으러 다녀왔다 인천유나이티드 김도혁선수 누나가 하시는 브런치카페 '카페바이어스' 만날수 있을까 조마조마했는데 야외테이블에 있다!!! 근데 주변에 주차할..

테니스라는 운동을 즐기면서 팔꿈치가 아픈 적은 있어도! 허리가 아픈 적은 있어도! 무릎인대에 염증이 생긴 적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팔꿈치가 아팠을때는 스테로이드 주사1회로 말끔하게 치료가 되었는데요 무릎은 주사맞지말고 휴식+물리치료로 회복해보고자 긴 시간 테니스를 쉬고 있습니다. 아프면 무조건 휴식이 먼저인 이유! 저는 평소 하드코트에서 주로 테니스를 칩니다. 클레이, 인조잔디 코트는 거의 다니질 않는 편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인조잔디코트에서 2시간정도 거의 휴식 없이 운동을 하다가 다음날부터 무릎이 붓고 잘 굽혀지지 않는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무릎을 굽힐때마다 뼈소리가 났어요. 아, 뭔가 문제가 있구나 싶었지만 운동을 쉬지는 않았습니다. 레슨도 빠지지 않고 갔습니다. 결국 걷기가 불편해진 상황에..

9월에 접어들어 아직은 덥지만 아침 저녁으로는 선선한 가을이 왔습니다. 환절기 시기다 보니 아이나 저나 비염으로 하루종일 훌쩍거리는 중인데요. 생각해보니 곧 독감주사를 맞아야 할 시기가 오는 것 같아서 독감주사에 대한 내용을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코로나로 떠들썩할때 평소 맞지도 않던 독감주사를 챙겨맞았는데요. 그땐 아기가 지금보다 더 어려서 엄마도 맞으셔야 한다는 의사선생님의 말에 자연스럽게 팔을 걷어부쳤습니다.. 한창 국내산 독감주사 배송 문제로 수입산을 찾아보던 때인데 무료가 아니더라도 좋으니 있으면 가겠다고 하여 집에서 차로 30분걸리는 병원을 찾아 갔던 기억입니다..^^ 독감과 감기의 차이점? 독감이나 감기나 걸리면 똑같이 아픕니다만!! 원인이나 증상, 치료에 사용하는 약 모두 다릅니다. 감기는 ..

특별히 아픈 곳이 없이 건강하게 자라던 아이인데 두돌 즈음 부터 자주 측면을 보다가 정면을 바라볼 때 한쪽 눈동자가 바깥쪽 위로 향하는 점이 보였습니다. 인터넷에서 정보를 찾아보니 콧대가 낮아 간헐적으로 그런 현상을 보인다는 글이 보였고 그래도 걱정스러운 마음에 동네 안과를 찾아서 간단한 검사를 받아보기도 했습니다. 이 때가 두돌 조금 넘은 시점으로 30개월정도 된 시점이었는데 의사선생님이 보셨을 때 사시는 보이지 않는다고 하시더라고요. 분명 저는 자주 발견하곤 하는데 그때는 또 아무 이상 없다고 하시니 크게 걱정하지 않고 시간이 흐르기만을 기다렸습니다. 어차피 너무 어려 수술적인 치료도 어렵기 때문이었죠. 핵심은 바로 측면을 보다가 정면을 볼 때 또는 위를 볼 때 한쪽 눈동자가 잘 따라오지 않는다는 점..

현재 40개월 유아를 키우고 있는 엄마로서 아기 피부에 붉은 발진이나 뾰루지 비슷한 것이 보이면 신경이 쓰일수밖에 없었습니다. 아무래도 아기 피부는 자극에 훨씬 약하기 때문에 붉은 무언가가 피부에 발생하기 쉽지요. 그때마다 피부과를 가기 보다는 집에서 해줄 수 있는 부분을 최대한 찾아 조치해주는 것도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초보엄마로서 피부과에 가야할 상태라면 반드시 피부과를 방문해서 연고와 약을 받아오는 것이 좋습니다. 동네 피부과는 어린 유아에게는 먹는 약보다는 연고를 먼저 처방해주시더라구요. 피부과 약은 독하기 때문에 유아들은 어지간한 증상이 아니고는 복용하지 않을 것입니다. 단순 건조해서 발생한 발진이라면 보습만으로 피부를 가라앉힐 수 있습니다. 저희 아들은 피부가 촉촉한 편은 아닙니다....

기나길었던 방학.. 드디어 방학 막날!! 덥다고 집에만 있을 수 없기에 집에서 가까운 운연동 '피크닉하우스'를 찾았다 하이라이트는 바로 '토끼 밥주기' 여기 진입하는 길이 완전 시골 흙길이라 차 밑에 드륵드륵 갈리고 흙다뒤집어 쓰고 왔다는^^;; 주차칸은 널널했다 왜냐면 거의 오픈런 수준으로 도착했기 때문... 오전엔 좀 흐려서 야외활동하기 그나~~마 수월하겠다고 생각했는데 점차 해가 쨍하고.. ㅠㅠㅠ 아므튼 어른 입장료 8000 아이 4000원 토끼밥 1000원 결제하고 파바바박 토끼보러 출동!! 나는 이렇게 이쁜 토끼들이 있는줄은 몰랐다.. 좀 크고 약간 시골스러운 토끼들이 있을 줄 알았는데 애들이 넘 하얗고 귀엽당... 뇸뇸뇸뇸 당근을 먹긴 하는데 바닥에 떨어진건 또 안먹음..ㅋㅋㅋㅋ 배가 안고픈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