댕댕이는 이제 세살입니다. 한살넘어서 한살반이 될때까지는 집에서 열심히 양치질도 잘 시켜주곤 했었는데두살이 넘어가면서부터 한달에 한두번 양치를 시켜줄까말까...ㅠㅠ어느날 신랑이 동물병원에가서 '스케일링'이라는 말을 듣고 와서 덜컥 예약을 해버렸습니다.그때는 강아지스케일링이 뭐 큰일이겠어 라고 생각했는데사람과 달리 강아지들은 마취를 해야하기때문에 나중에서야 큰일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로케 작고 귀여운놈을 마취시키면 심장박동이 점차 느려지고간혹 스케일링 마취때문에 무지개다리를 건너버린 아이들도 많다는것을 인터넷에서 보게되었습니다.댕댕이는 이제 세 살이고, 딱 보기에 이빨상태가 그리 심각하지도 않고꾸준히관리만 잘해준다면 괜찮을것같다는 생각에 스케일링받으러간날 검사를 받고 바로 미루어버렸습니다.아무래도 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