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3일 인천에서 열린 한 테니스대회에 참가했습니다.오전엔 날씨가 좋았는데 오후엔 우박이 무섭게 내리던 날이었네요. 아직 미천한 실력과 구력으로 경험을 쌓고, 잘치시는 분들에게 한 수 배워보고자 대회를 참가하는데이번대회는 다른 전국대회보다 규모는 작은데 매너가 아주 비신사적이었기에 기억에 오래 남을듯 합니다. 한 아파트단지의 테니스코트로 배정이 되었고경기를 하는 중 역시나 한점도 못따고 있는데, 관람하시는 분들의 비매너... 정말 인상이 찌푸려졌습니다. 상대팀과 아는 사이인지 게임중 옆에서 '오늘 0좀 먹겠는데~' '게임 쉽게가겠네~' 등등의 말을 우리도 다들리게 하시더군요. 나이도 있으신분들이 대체 왜 그런 기본적인 매너가 없는지 이해가 안갔습니다. 이 대회보다 훨씬 더 규모가 큰 빅인천대회에 두번..